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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유관 기관 합동 드론테러 대응훈련 실시

사진/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내 국가핵심기반에서 진주경찰서 주관 '유관 기관 합동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테러범이 불법 드론 폭발물로 경상국립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마비시켜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드론으로 건물을 파손하고 화재를 발생 시키는 시나리오였다.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시청 등 4개 유관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분담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미상 드론 대응 조치와 초기 화재 진압, 환자 대피를 담당했다. 진주경찰서는 초동 대응팀 출동으로 현장 통제와 드론 테러범 검거 활동을 펼쳤다.

 

진주소방서는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진주시청은 현장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병원 측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드론 테러 대비 세부 절차를 마련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복합 재난상황 대응·복구 매뉴얼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미한 사고로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내원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관 기관과의 합동 훈련으로 예상치 못한 테러 상황에 대비하는 대응 능력을 구축, 지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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