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성분 검사는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 신체 구성 요소를 분석해 근육량과 체지방량의 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다. 이를 통해 비만과 함께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의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웅상문화체육센터 헬스장에서 접수받는다.

참가자들은 검사 시 4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 유지, 검사 전 음주 및 운동 금지, 편안한 복장과 양말 착용 등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운동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웅상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