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단체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선물을 전달받았다.
부산지방보훈청은 13일 장기려기념관에서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와 '사랑의 수세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 625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아크릴 수세미 625개와 어린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와 간식이 담긴 건강봉투 250개가 부산지방보훈청에 전달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장기려 박사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와 보훈가족을 위해 소중히 실천해 주신 장기려더나눔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센터지기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지방보훈청도 지역 사회와 함께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한 나눔의 가치와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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