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드래곤을 모델로 내세운 파격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대중화에 나선다.
뤼튼은 가수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OTT·소셜미디어·옥외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I 대중화'를 내세운 뤼튼의 방향성과 '새로움의 아이콘'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맞닿아 이뤄졌다. 뤼튼은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으로,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TV 광고는 기존의 광고 문법을 철저히 파괴한 '세로형 셀프 촬영 영상'으로 구성했다. 지드래곤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 없이 그대로 활용했으며,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 없이 현장 오디오만을 담아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제작사 제일기획은 "정보가 아닌 신선한 경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지상파 3사 인기 프로그램 시간대뿐 아니라 티빙 등 OTT 채널에서도 방영한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남, 홍대, 광화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전광판, 서울·경기권 버스·택시 LED 광고, CGV·롯데시네마 극장 광고 등 옥외 채널을 총동원한다.
한편, 뤼튼은 지난 3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1080억 원을 확보하며 누적 투자액 1300억 원을 돌파했다.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생성형 AI 앱 중 뤼튼은 가장 많이 사용된 한국 기업 앱으로 기록됐으며, 챗GPT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의 파격적 협업은 대한민국 1인 1AI 시대를 열어가는 뤼튼의 상징적 시도"라며 "더 많은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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