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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함종성 대표, 폴스타 4 '근자감'…전기차 캐즘 속 고급화 흥행 몰이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8월 13일 서울 용산구 폴스타 서울에서 폴스타 4를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 캐즘에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폴스타는 프리미엄 모델 '폴스타 4'를 앞세워 국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가 프리미엄 모델인 쿠페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폴스타 4'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목표한 판매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또 올해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폴스타2 연식 변경 모델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스타는 1~5월 국내 시장에서 11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5.8%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폴스타의 이 같은 성장은 폴스타 4가 자리하고 있다. 폴스타 4는 1~5월 국내서 952대 판매됐다.

 

폴스타 4의 인기 비결에는 고급화가 자리하고 있다. 듀얼 모터 모델 비중은 전체 계약 고객의 약 70%를 차지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퍼포먼스 팩'을 선택했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343Nm 토크를 발휘하고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620km에 달한다.

 

또 기술과 친환경을 모두 잡았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적은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티맵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1개의 카메라와 레이더·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그리고 파일럿 팩을 기본 탑재했다.

 

폴스타 4는 대한민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식 'EV 어워드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로 선정되며 미래지향적 기술력과 브랜드 비전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폴스타는 국내 판매량 확대에 맞춰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한다. 폴스타는 올해 스페이스 4개소를 신규 오픈한다. 지난 5월에 광주와 수원에 신규 스페이스를 개소하고, 하반기 대전과 서울 서부 지역에 스페이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 더해 올해 말 기준으로 총 7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운영하게 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디자인, 탑승 공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침체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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