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사는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울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울산지방보훈청에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위를 위하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울산보훈지청을 통해 보훈가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순진 송전부장은 "시원한 마음을 담아 보훈가족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두 울산지방보훈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유공자분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