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17일 창녕서리농공단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밀집지역 관련 산업 전문가, 입주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밀집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위기 원인 논의, 밀집지역 산업 현안 공유,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필요 지원사업 의견 수렴 및 논의, 기존 지원사업 및 연계 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밀집지역 관련 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2025년도 상반기 밀집지역 위기 징후 단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본부 1층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은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창녕서리농공단지의 현실적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인지했다"며 "관련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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