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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이스라엘-이란 충돌 대응 긴급체계 가동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따른 해상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위기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으로 이란의 핵시설, 군사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타격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응수하며 전면전 상황으로 확전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 전 세계 해상 무역량 11%, 해상 원유 수출 34%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차단될 경우 하루 1800~2000만 배럴의 원유 운송이 중단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63%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충돌 발생 직후 브렌트유는 6.9% 급등했고, 중동-중국 항로 운임은 23.5% 상승했다.

 

해진공은 실시간 안전운항 및 운임 모니터링 체계 강화, 공급망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 협력 강화 등 3대 핵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해상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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