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해 자율주행 AI 로봇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LG 디스커버리랩'에서는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살펴보며,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찾아 문화·자연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실무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미래의 실무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며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교육현장에서 교무실무사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직무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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