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에서 총 1만60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성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을 13.6% 끌어올렸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3.62% 증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알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000만 원을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뿐 아니라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