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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 콘서트 ‘다시 안동 ON’ 성료

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지난 6월 1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희망콘서트 '다시 안동 ON'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안동 출신 가수 영탁과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 등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을 배부해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콘서트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복합형 문화행사로 주목받았다. 관내 소비 영수증을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실질 소비를 유도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다시, 안동 온(溫)' 행사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막걸리 교환권을 제공해 공연 전후로 안동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출연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음식의 거리와 상점에서 식사와 기념품을 구매하는 등 활발한 소비로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팬클럽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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