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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은어다리 캠핑장과 말루해변 일대에서 반려가족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펫티켓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 집게와 봉투, 반려견 전용 배변봉투 등을 들고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플라스틱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했다.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는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공선으로 확장시키는 새로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울진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반려문화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참여한 가족들도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반려동물 문화가 건강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상 속 봉사가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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