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17일 오후 4시 부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현충시설 서포터즈 '기리나래' 발대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기리나래 서포터즈는 '우리의 과거를 기리고 모두의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사와 보훈에 열정을 가진 부산외고 학생들이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는 데 앞장서기 위해 나섰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잘 몰랐던 현충시설의 의미를 배우게 돼 뜻깊고 우리 세대가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학생들이 현충시설을 직접 찾아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리나래의 활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현충시설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리나래 현충시설 서포터즈의 활동은 연중 진행되며 SNS를 통해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등 현충시설 관련 소식을 꾸준히 알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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