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상국립대, '면우 곽종석 문학 연구' 학술대회 개최

이미지/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면우 곽종석의 문학 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면우 곽종석의 경학 연구'에 이은 연속 기획의 두 번째 학술대회다. 곽종석이 남긴 사(詞)와 한시(漢詩), 부(賦), 기문(記文), 잠명(箴銘), 서발(序跋) 등 6개 문체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1편과 주제 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윤호진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면우 곽종석의 문학 연구 방법 서설(序說)'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주제 발표에는 김덕환 경상국립대 교수가 곽종석의 사 작품 분석을, 이재숙 충남대 박사가 한시 중 잡체시 연구를 담당한다. 이규필 경북대 교수는 부 작품 분석을, 구경아 한국국학진흥원 박사는 기문 연구를 발표한다.

 

김영주 성균관대 교수는 잠명 분석을 통해 곽종석의 사상과 학문 세계를 조명하고, 강혜종 연세대 박사는 서발 연구를 통해 그의 인적 네트워크와 문장론을 밝힐 예정이다.

 

강정화 남명학연구소장은 "남명학연구소는 근년에 근대 전환기 강우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학술을 밝히는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던 8개 이상의 학파가 강우지역에 모여 강우학자와 함께 조선유학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데, 장기적인 연구 축적을 거쳐 경남학의 핵심 학술인 '강우학(江右學)'이라는 이름으로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우 곽종석이 그 중심에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의 문학적 역량과 학문적 위상을 널리 조명하고, 나아가 남명학 이후 차세대 연구 주제가 될 강우학 정립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료는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