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악취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지역은 악취 민원이 계속 발생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온산국가 산업단지와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김해 본산리 준공업 지역이다. 이들 지역 내 사업장들이 집중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 내용으로는 시료 채취와 분석을 통해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상황을 확인하고,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실태를 살펴본다. 또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 사업장 전반의 환경관리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여름철에는 악취로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악취오염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하겠다"며 "배출 사업장들도 주민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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