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7일 부산 남구 문현2동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기업 협력 마을주거개선 쿨루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벡스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과 자원 봉사단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쿨루프 사업은 지붕에 열차단 기능을 갖춘 친환경 페인트를 칠해 여름철 실내 온도를 낮추는 주거개선 활동이다.
부산신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동참했으며 김형진 보증운영부장을 비롯한 직원 13명이 직접 참여해 총 4가구의 지붕에 열차단 페인트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 부산신보는 사업 운영비를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도 지원했다.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쿨루프 지원 사업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계절에 맞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부산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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