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 기업인 핀테크 스타트업 플렉스데이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농할 이용권'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할 이용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사업으로, 지난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충전 시 20% 추가 적립을 제공해 국산 농축산물 상시 할인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었다.
플렉스데이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전통시장 할인지원 사업에서 농할이용권 발급 및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사업을 완료했다. 오명재 플렉스데이 대표는 "대형 전자금융사나 빅테크기업, 정부가 주도하던 간편결제 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이 진출하는 첫 포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플렉스데이는 QR 코드 기반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은행과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키즈카페 등 전국 2000여개 브랜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자는 Pay와 상품권, 바우처 발행·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비용을 낮추면서 풍성한 소비자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2024년 500여 곳이던 가맹점 수는 올해 2000여 개로 300% 증가하며 플렉스데이를 통한 간편결제 혁신이 금융과 식음료, 레저, 숙박, 전통시장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플렉스데이 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맹 시 매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플렉스데이는 단순한 간편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핀테크 서비스"라며 "사업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능으로 이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활용성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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