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의 세법 이해를 돕고 복잡한 세무 절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과 공동으로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쉽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초청되어 양도·상속·증여 등과 관련된 절세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세액감면·공제 혜택을 몰라서 적용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권익 증진과 형평성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사전에 세무 상담을 신청한 20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마을세무사 2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맞춤형 1:1 세무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는 도민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무 고충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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