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6월 20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타당성분석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시의원, 신녕면 이장단, 주민 등 치산관광지 발전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추진 경위와 계획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유일한 법정관광지인 치산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존 기반시설과 신규 관광자원의 연계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변경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치산관광지에는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경기 침체와 민간 투자 위축 등으로 관광지 개발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7월 중 타당성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이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추진될 치산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치산관광지가 팔공산국립공원과 연계된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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