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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사하구, 세이브더칠드런 남부본부와 양육 교육 협약 체결

사진/사하구

사하구는 지난 19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갑준 구청장, 박승아 보건소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손민지 센터장 등 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동 권리 옹호와 교육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국제 아동 권리 보호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사하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부모 교육에 필요한 전문 강사와 자체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구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홍보하고 대상자 모집과 교육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사하구 제2청사 3층 보건교육장에서 예비 부모 및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아동 권리의 이해, 양육에 대한 장기적 목표 설정하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문제 해결 및 대응 방법 소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통한 문제 해결 및 대응 등 9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긍정적 양육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권리 실현에 매우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하구보건소 가족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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