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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이지용 교수, ‘생성형 AI’ 다룬 신간 출간

이미지/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이지용 교수가 인공지능 총서 'AI와 인간의 대화, 불가항력의 조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대화 개념 자체의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AI가 대화의 주체로 기능하면서 인간은 상호 작용의 대상과 방식, 목적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이번 저서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화'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한다.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간은 정보 획득을 뛰어넘어 AI와 감정적 교감까지 나누는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AI 간 대화를 기술적 현상이 아닌 존재론적 변화로 접근한다. 신화와 철학적 배경에서 출발해 하버마스, 바흐친, 그라이스의 이론을 통해 대화 조건을 재설정하고, 인간-기계 간 증강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AI 시대의 대화는 인간의 정체성과 사회 구조, 사고체계를 변화시키는 불가피한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기술 차원을 넘어선 소통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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