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교육·자원 공유 등 지역사회 실천 확산 기대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는 지난 19일 고양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일산축복교회와 환경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환경 체험활동과 캠페인, 봉사활동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광선 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는 "지나친 화석연료 사용으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이라며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이 환경을 잠시 빌려 쓰는 입장인데, 너무 많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를 밝히고 미래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담 일산축복교회 목사 역시 "기독교는 생명을 중시하는 종교이며, 환경과 생명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는 그간 자연환경 계몽과 감시운동을 통해 국민 생활 속 환경친화적 가치 정착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의 연대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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