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각자대표 체제
한화그룹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 하고 한화생명 신임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 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재무통 및 전략통 금융전문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 및 글로벌 비즈 니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 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돼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23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 로 40년 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주요 보 직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AI시대를 맞아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근 사장은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로 영업현장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하다. 한화생명 기획실장 및 보험부문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부임 이후 회사가 흑자 전환하면서 GA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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