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최된 회의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그룹 내 전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룡 회장은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업무에 전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환율·자본시장 급변동에 따른 시장상황 모니터링 ▲그룹 유동성·자산건전성·자본비율의 수시 점검 ▲정부의 대응책 파악 및 협조 ▲거래기업 상황 파악 및 실물경제 자금공급 ▲계열사 별 추가회의를 통한 확고한 위기대응체계의 확보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IR 실시 ▲IT 안정성 확보 및 정보보안체계 재점검 ▲시장동향의 파악 및 전파 등을 제시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