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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추진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봉화군의 대응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봉화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영주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핵심 기관 실무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심의 ▲유관기관 간 고위기청소년 관리 연계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 전략 등 복합적인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청소년 가운데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 기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 생활비·학업비·자립준비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의 결과, 5명의 청소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배진태 위원장(봉화군 부군수)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봉화군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한 자리였다. 단순한 심의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내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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