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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5년 편입생 성공사례 공모전’ 개최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가 개최한 '2025년 편입생 성공 사례 공모전'에서 편입생들이 예비 지원자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말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편입생 성공 사례 공유와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모전에는 편입생으로 졸업하거나 현재 재학 중인 학생 61명이 자신만의 성공 이야기를 응모했다. 입학처는 이 가운데 17명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오후 입학전형실에서 진행됐다.

 

간호학과에 편입 후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사 예정인 주소현 씨는 "편입생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초반에 걱정도 있었지만,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어 자연스럽게 학교 생활에 녹아들 수 있었다"며 "특히 지도교수님께서 편입생 맞춤 '꿈·미래 개척' 상담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진로와 학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소현 씨는 "편입이라는 길이 때로는 외롭고 불안할 수 있지만,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며 "이곳에서 값진 학문적 성취와 소중한 인간관계, 그리고 간호사로서 정체성과 사명감을 모두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산청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임휘준 씨는 "편입학 후 가장 크게 느낀 만족감은 거점국립대로서 풍부한 지원 규모였다"며 "학사일정 내내 다양한 행사와 공모전, 학생 지원 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돼 학업 능력을 개발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돌아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심리학과 최다현 학생은 "심리학과는 행사뿐 아니라 학과 내 개설된 스터디가 많아 심화 전공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를 옮기고 싶은 마음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도, 앞으로 진로 계획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수여식이 아니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절한 노력과 그 결실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쉽지 않았을 편입학이라는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이뤄 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경상국립대는 해마다 편입생 성공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편입생들의 경험과 전략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6학년도 편입 전형은 2025년 12월에 발표되며, 편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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