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7개 지역에 디지털 교육 및 체험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은 디지털 상설배움터 3개소와 디지털 체험존 4개소로 구성됐다. 모든 시설은 평일 동안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역별로 설치된 디지털 상설배움터는 서부권 상락원, 중부권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동부권 웅상출장소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온라인 뱅킹, 생성형 AI를 통한 정보 검색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상락원, 양산노인복지관, 김해동부노인복지관에 설치됐다. 키오스크 체험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테이블, AI 바둑 로봇까지 첨단 디지털 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경남도 담당자는 "이번에 조성된 디지털 학습 공간이 도민들의 일상 속 배움터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소외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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