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6월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과 복지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 여부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2026년 신설·확대 복지사업 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먼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물 4개소에 대해 기준 완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내년도 복지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과 함께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할 복지사업 계획안도 논의됐다.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이번 심의를 통해 울릉군의 장애인 복지 정책 방향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향후 정책 실행에 대한 의지도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심의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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