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종길)는 지난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생활과학연구관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을 활용해 정서 회복과 생명 돌봄의 기쁨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주민 20명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청해 치유농업의 개념과 국내외 우수 사례, 반려식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설계 방법 등을 다각도로 다룬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다루며 교감하는 실습을 포함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참여자 송현주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 돌봄의 기쁨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식물과의 교감 방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종길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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