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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군, 야구 캠프 통해 체류형 관광 추진

전 세대가 야구로 하나 되는 대규모 여름 스포츠 축제가 경북 영덕에서 막을 올렸다. 영덕군과 지역 체육 단체가 힘을 모아 기획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관광, 지역 경제를 잇는 복합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대표 이현우)가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지난 24일 개막해 7월 13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이번 캠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구 행사다. ▲대학동아리 챔피언십 ▲유스 캠프 ▲주니어 캠프 ▲사회인 챔피언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섯 개 부문으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유소년부터 사회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포괄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단순한 대회 차원을 넘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영덕군과 협회는 원활한 경기 운영은 물론 관람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영덕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야구 대회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구상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영덕의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야구 인재 발굴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이 캠프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야구가 어우러진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엔 생활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령과 종목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영덕의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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