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팔대사관의 시버 마야 툼바헝페 대사가 지난 20일 경성대학교를 찾아 박준협 부총장,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 박지연 국제처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툼바헝페 대사는 네팔 유학생 커뮤니티에 대한 경성대의 꾸준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도 양국 간 파트너십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약 200명의 네팔 국적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대사는 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함께 나눴다.
김학선 학장은 "이번 행사는 경성대와 네팔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네팔 유학생들이 경성대에서 안정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성대에는 1150명의 네팔 유학생을 포함해 60개국에서 온 약 23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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