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8곳 중 하나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주년 기념 간호부서장 워크숍과 함께 개최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의료 기관 간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고 등급인 S등급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송보영 수석 수간호사는 병동 관리와 환자 돌봄, 보호자를 대신한 정서적 지원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별 표창을 수상했다.
정도현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간호 인력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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