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일광읍 신평소공원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평소공원은 일광읍 신평리 1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시설 정비를 통한 공원 경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2024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사업이다.

군은 13년 이상 경과한 배 조형물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전면 새롭게 정비했다.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해 공원을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신평소공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특히 공원 내 '정동일출선' 표시로 해돋이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