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첨단해양산업R&D센터에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시는 기존 위원 구성에서 민간단체 중심과 남성 위주 구성을 보완하고자 대기환경, 문화예술, 도시계획,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전문가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위원회 내 성별·전문 분야 간 균형을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결과 공유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빈집·빈건축물 정비 및 활용 계획 등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최도성 위원장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새롭게 합류한 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