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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227만명 응시, 71만명 취득… 실무형 자격증 인기 여전해

산업인력공단,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 발간

 

최근 5년간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 현황 /자료=산업인력공단 제공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에 227만여명이 응시해 71만여명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와 자격 취득자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컴퓨터활용능력,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실무형 자격증 인기는 여전했다.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응시자는 총 227만4368명으로 전년 대비 1.9%(4만3519명) 감소했고, 자격 취득자는 71만4615만명으로 전년 대비 5.0%(3만5887명) 줄었다. 자격 취득률은 31.4%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2024년 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545개 종목의 통계가 수록됐다.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 중 산업인력공단은 493종목(90.5%)을 시행 중이다.

 

자격 소관 부처별로는 국토교통부 소관 종목 취득자가 19만4293명(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노동부 소관 종목이 19만1003명(26.7%)으로 뒤를 이었다.

 

자격 종목별 접수자 수를 보면, 컴퓨터활용능력2급이 43만769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컴퓨터활용능력1급(42만9867명), 지게차운전기능사(27만832명), 산업안전기사(19만6411명), 정보처리기사(18만7548명)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등급별로 기술사급에서는 건설안전기술사(3951명), 토목시공기술사(3896명), 건축시공기술사(3746명)가 상위를 차지했다. 기능장급은 위험물기능장(1만7292명), 전기기능장(6702명), 에너지관리기능장(4067명) 순으로 많았다.

 

기사급에서는 산업안전기사(19만6411명)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정보처리기사(18만7548명), 전기기사(11만9954명)가 뒤를 이었다. 기능사급은 지게차운전기능사(27만832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식조리기능사(12만1700명), 전기기능사(11만671명), 굴착기운전기능사(10만9797명), 미용사 일반(9만5683명) 순이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관련 빅데이터를 통계연보로 발간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리성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시험센터 확대, 인공지능 혁신기술 적용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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