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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AI 활용한 질문대회 열어 학생 주도 학습 강화

지난 6월 25일, '2025 사제동행 질문대회'가 개최돼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를 가졌다.

질문하는 힘이 학습의 출발점이라는 믿음 아래,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생 주도형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지난 25일, '2025 사제동행 질문대회'가 개최돼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영덕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정교화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단순한 지도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탐구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디지털 도구 활용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정답 찾기를 넘어, 생활 속에서 출발한 호기심을 논리적 질문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토론과 협업을 통해 해결해나갔다. 특히 생성형 AI의 보조 기능을 활용해 질문의 수준을 높이고 학습의 폭을 넓힌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학습환경 속에서 질문 역량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공교육 현장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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