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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2025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안병익 대표 "2029년, 로봇이 요리하는 세상이 열린다"

안병익 식신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5 푸드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기조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범용인공지능(AGI)와 식품의 만남은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GI 시대가 본격 시작되며,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가정에도 요리하는 로봇이 보편화 되는 머지 않은 미래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지난 25일 메트로경제가 주최한 '2025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의 기조강연에서 이와 같은 식품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안 대표가 주목 한 것은 생성형 AI의 빠른 진화다. 그는 향후 5년내 AI가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AGI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네이먼드 커즈와일 교수는 2029년쯤에는 AI가 인간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고, 일론 머스크, 젠슨 황과 같은 빅테크의 CEO들 역시 향후 5년 내 AGI 시대가 열릴 것으로 봤다"며 "AGI의 등장은 푸드테크 분야도 혁명처럼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안 대표는 푸드테크의 미래는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정의했다. 배양육과 스마트팜, AI와 로봇 등을 통한 스마트 제조, 새로운 유통 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안 대표는 "배양육과 대체육은 진짜 고기가 아님에도 지구의 환경, 인류의 건강과 같은 더 뛰어난 것을 추구한다"며 "6일만에 21년산 위스키를 만들어내고, 취하는 기분이 들게 하지만 몸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술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세상을 초월하는 메타버스와 닮아있다"고 말했다.

 

AGI와 식품의 만남은 혁명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 대표는 "AI와 로봇의 결합은 스마트 제조로 이어져 생산을 혁명처럼 바꾸고,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거쳐 푸드테크를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라며 "헬스케어 분야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 또 정밀 식품과 같은 것들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가정용 로봇이 등장하는 미래의 주방 모습도 제시했다.

 

안 대표는 "AGI는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와 같이 인간을 도와주는 비서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이라며 "가정에도 요리를 하는 로봇이 등장하고, 위험하고 반복적이고 단순한 것들은 로봇이 대체하는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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