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의료급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의료급여업무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가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대비한 운영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의료급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실무 교육,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이해, 분임 토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치료·재활·요양·간호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사업으로, 현재 도내 수급권자는 약 9만6,000명에 달한다.
이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경북도는 48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정보 제공, 건강 상담 등을 포함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급여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복지 안전망"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간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의료급여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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