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이숲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중소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숲은 2010년 대구에서 설립돼 2023년 영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거품치약과 렌즈 세척액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성장 중인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2년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장 표창, 2013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모범중소기업상,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모범소상공인 표창,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유럽 CE 인증과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장태숙 ㈜이숲 대표는 "올해 영천시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영천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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