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새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 100명의 서생면, 온양읍 주민들이 참여한 새울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6일 '긍정으로 선택하고 유머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AI 시대 원자력의 중요성, 주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 만들기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갔다.

총 11회차로 구성된 마지막 강의 후에는 수료식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학사모와 학사 가운을 착용한 기념촬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새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 사회와 더 공감, 소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