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영세음식점 환경 위생 개선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영세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관내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총 320회의 방역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방역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한수원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 주변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해 전문 앵커 조직과 연계한 신활력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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