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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워크숍 개최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2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숍 '레디, 액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교육청,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0여 개 유관 기관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이 워크숍은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관별 실무자 간 협업 업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우수 사례 및 사업 발표 ▲2024년 워크숍 이후 협력 성과 공유 ▲2025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실무자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022년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는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이 27.7%로 2022년 28.7%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조사 대상자 가운데 1~고3 중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을 의미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최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다양화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조기 개입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실무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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