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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 민간 위탁교육 진행

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2025년 민간 위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위원회별로 실시하게 된 민간 위탁교육은 민간교육 기관이 주관하는 의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난해까지는 전 위원회가 통합해 진행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위원 11명만을 위한 차별화된 과정을 자체 기획했다.

 

23일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빙해 자치법규 분야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최인혜 소장은 2010년 제6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자치법규 분야 전문 강사로, 조례안과 민간 위탁동의안 중점 심사 사항, 위수탁 계약서 검토 방법 등에 대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위원들은 실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조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에 학생의 입장에서 적극 참여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의원들은 현장감 있는 강의에 크게 공감했다.

 

24일에는 타 도의 폐교 활용 방안 우수 사례 현장 견학을 위해 오대호 아트팩토리를 방문했다. 충주시 앙성면에 소재한 이곳은 2019년 폐교된 구 능암초등학교 부지 1만8786㎡에 조성된 폐품 활용 테마파크다.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 1200여 점이 전시된 이 공간은 기계의 도구와 원리,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만지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자 전시 공간이다. 정크아트는 다양한 폐품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정크와 예술을 합친 말이다.

 

의원들은 오대호 대표와 아트팩토리 조성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남 도내 폐교의 활용 방안과 수익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찬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민간 위탁 교육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최인혜 강사의 특강을 듣고 폐교를 활용한 사업성 있는 시설을 견학하는 등 교육위원으로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위원들의 앞으로 의정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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