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김해시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김해시 먹거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 생산·소비단체 및 관련 중간지원조직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허윤옥 김해시의회 부의장, 박봉성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위원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시의 먹거리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포럼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제2기 김해 먹거리계획 수립을 앞두고 민관 협치를 통한 먹거리 정책 추진 기반 강화와 민간의 전략 실행 기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한도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조규범 김해시 농식품유통과장이 맡아 먹거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 지역 실행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정란 김해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사회로 6명의 패널이 참여한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이 공유되며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역 먹거리계획 포럼 운영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김해시와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해시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제2기 김해 먹거리계획 수립 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의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역먹거리지수 A등급으로 5년 연속 영남권 내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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