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26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와 안내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살피고, 쉼터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등 추가 지정 시설을 포함해 총 59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특보 발효 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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