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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제도’ 만족도 89.4%… 현장서 긍정 평가

교육부 늘봄지원실장 워크숍 모습.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실시됐으며, 늘봄지원실장 157명을 포함해 교원,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총 1,2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직종별 업무 수행 평균 만족도는 83.8%,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89.4%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의 배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2~4개 학교를 겸임하는 현 방식에서 '1교 1인 배치' 필요성 △임기제(2년) 운영보다는 지속 배치를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방안 검토 등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성과는 곧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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