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 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차선 34㎞에 차선도색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대상은 관내 시가지인 상대동, 하대동, 평거동과 시외지역 법정도로인 정촌, 금산, 미천, 수곡 일대다.
이번 공사는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표시 중 중앙선 표시가 퇴색한 구간을 집중적으로 재도색해 운전자 시야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주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의 퇴색 중앙선 표시 구간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공사를 발주해 오는 7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마 등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도로 미관개선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도색공사 기간 중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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