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생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대학생 대표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전몰용사들을 위한 헌화와 묵념 등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마친 학생봉사단은 행사 후 정리작업을 지원하고 유엔기념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PKNU 학생봉사단은 세계 유일 유엔평화문화특구인 부산시 남구에 있는 국립부경대학교의 학생 봉사단체다. 2009년부터 매년 참전유공자 보은행사를 개최하는 등 평화·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데 이어 이번 행사도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