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통계에서 전국 시·군 가운데 귀농인 수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 영천에는 총 140명의 귀농인이 새롭게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4위에 이어 다시 한 번 '귀농 1번지'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9개월간 농촌 체험과 실습,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아울러 1박 2일 귀농캠프, 전원생활체험학교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1대1 멘토-멘티 매칭, 작목별 현장 실습교육 등을 통해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연중 운영되는 귀농상담실은 예비 귀농인의 상담과 컨설팅을 맡아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만의 맞춤형 정책이 실제 정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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