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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지역 문화·복지의 새 거점

사진/포항시

포항시가 27일 구룡포읍 구룡포리 954-15번지 일원에 조성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시설을 라운딩하며 쉼터 내부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준공 후,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바다전망 도서관이 자리해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관은 어린이 독서 공간을 포함해 약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췄으며, 체육관은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

 

2층에는 열람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소규모 회의나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되며, 바다 전망이 탁 트인 정원도 함께 조성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교류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파랑문화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개방돼 직장인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파랑문화쉼터가 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복지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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